기아차, ‘K7 프리미어’ 공개…사전계약 돌입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준대형 세단 모델…5가지 엔진 라인업 동시 출시
입력 : 2019-06-12 15:07:17 수정 : 2019-06-12 15:07:17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기아자동차는 12일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사진영상 발표회를 열어 이달 말 출시 예정인 ‘K7 프리미어(PREMIER)’를 처음 공개하면서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K7 프리미어는 지난 2016년 1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K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등이 적용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 K7 프리미어는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모델 2개 트림(프레스티지·노블레스) 3102만~3397만원 △3.0 가솔린 모델 2개 트림(노블레스·시그니처) 3593만~3829만원 △2.4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3622만~4045만원 △2.2 디젤 모델 2개 트림(프레스티지·노블레스) 3583만~3790만원 △3.0 LPi(면세) 모델 2595만~3460만원 △3.0 LPi(비면세) 모델 3094만~3616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기아차가 12일 'K7 프리미어'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사진/기아차
 
K7 프리미어 2.5 가솔린 모델에는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연비와 동력성능, 정숙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 엔진은 두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를 통해 일반 시내주행과 같은 저속 또는 중속 영역에서는 MPI 인젝터를,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와 같은 고속 영역에서는 GDi 인젝터를 사용해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한다.
 
3.0 가솔린 모델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를 적용했다. 고출력 전동 모터가 랙에 장착돼 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할 때 조향값을 인지해 즉각적으로 구동한다. K7 프리미엄 가솔린과 디젤 전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해 더욱 부드러운 변속감으로 부드러운 주행감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K7 프리미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과 편의사양으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의 정체성을 완성했다.
 
K7 프리미어의 기어 및 각종 버튼 모습. 사진/김재홍 기자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켜면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계기판)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후측방 모니터(BVM)’ △차선 및 앞차를 인식해 차량의 스티어링 휠을 스스로 제어해주는 ‘차로 유지 보조(LFA)’ △터널 및 악취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시스템을 내기 모드로 전환하는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술을 동급 최초로 적용해 최상의 주행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
 
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C)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기능도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아울러 편의사양으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지원하는 12.3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과 12.3인치 풀 칼라 TFT LCD 클러스터, 조작성을 높이는 전자식 변속레버(SBW)를 동급 최초로 탑재하며 프리미엄 가치를 부각했다. 
 
특히 지난해 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홈투카(Home to Car)기능에 더해 카투홈(Car to Home)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K7 프리미엄의 후면부 모습. 사진/김재홍 기자
 
카투홈-홈투카 동시 적용으로 차량과 집은 쌍방향으로 연결된다. 운전자는 차 안에서 집 안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의 홈 사물인터냇(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집에서 차량의 △시동 △공조 △문 잠김 △비상등 △경적 등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K7 프리미어는 운전자가 심리적 안정 상태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청각 시스템인 ‘자연의 소리’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운전자는 생기 넘치는 숲, 잔잔한 파도, 비 오는 하루, 노천 카페, 따뜻한 벽난로, 눈 덮인 길가 등 6가지 테마를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기아차는 K7 프리미어 외장 색상은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스노우 화이트 펄 △그래비티 블루 △실키실버 등 5종, 내장 색상은 △블랙 △새들 브라운 △웜 그레이(하이브리드 전용) 등 3종의 조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7 프리미어는 신차 수준의 디자인 변경과 국내 최초, 동급 최고 수준의 신사양 적용을 통해 프리미어의 가치를 구현,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디자인, 파워트레인, 사양, 가격 등 전 부문의 혁신을 통해 탄생한 K7 프리미어가 국내 준대형 시장의 새로운 지배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K7 프리미어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 모습. 사진/김재홍 기자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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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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