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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코레일·코레일유통과 '제로페이' 확산 업무협약 체결
2019-06-24 14:00:00 2019-06-24 14:00:00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유통과 24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학도 중기부 차관, 손병석 코레일 사장, 박종빈 코레일유통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식을 마치고 대전역 내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시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제로페이는 지난 23일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코레일유통에서 운영 중인 213개 역사 975개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 공공분야에서 제로페이 확산 차원에서 공공기관 가맹점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외 일반 가맹점 수수료(1.2%)보다 낮은 결제 수수료(0.5%)를 적용하게 된다.
 
코레일은 오는 11월부터 기차승차권 구매 시 코레일 348개 역사 내 현장결제, 모바일 앱(코레일톡)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제로페이 결제사업자로 참여해 교통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차역의 전광판 스크린 잡지 등 주요시설과 홍보매체를 이용해 제로페이 이용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하루 평균 300여만명이 이용하는 기차역에서 결제가 가능해짐으로써 제로페이가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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