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정읍 AI 추가 확인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25건
한·미 FTA 비준 탄력 받을 듯
2008-04-19 12:00:00 2011-06-15 18:56:52
전북 정읍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신고된 정북 정읍시 소성면 닭 농장의 폐사 원인 조사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9일 확인된 정읍 고부면 3차 발생농장으로부터 4㎞ 떨어진 곳이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을 중심으로 10㎞의 방역대(띠)를 새로 설정하기로 하고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반경 3Km안 9개 농가의 닭과 오리 52만 50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신고 또는 발견된 AI 의심 사례는 모두 46건으로 이중 고병원성으로 판정된 경우는 모두 25건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정된 살처분 대상 규모는 모두 477만 9000마리로, 이 가운데 371만 7000마리는 이미 살처분됐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cecilia102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