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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시와 ‘Made in Busan 캠페인’ 진행
2019-07-03 15:13:25 2019-07-03 15:13:25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Made in Busa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Made in Busan 캠페인’은 부산 지역 관공서들이 관용차량을 교체할 때 르노삼성 부산공장 생산 차량 구매를 독려하는 등 지역 생산 제품을 구매하자는 운동이다. 부산시 공무원들부터 관내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먼저 애용해 부산 지역 경제 회복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더 뉴 QM6 LPe' 모델을 구입하면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르노삼성
 
오거돈 부산시장은 캠페인 시행에 맞춰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지난달 선보인 ‘더 뉴 QM6 LPe’ 모델을 이날 직접 개인 구매하면서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나타냈다. 부산시 또한 이번 오 시장의 동참을 계기로 부산상공회의소에 캠페인 적극 참여를 요청하는 등 지역 제조업 살리기를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부산시 제조업의 주축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달 24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과 함께 노사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을 약속하는 ‘노사 상생선언식’을 진행한 바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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