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KT와 연내 2만호 스마트홈 구축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홈 대중화 맞손
입력 : 2019-07-04 10:55:54 수정 : 2019-07-04 10:55:54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KT와 '2019년 분양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통합앱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는 입주민이 체감 가능한 스마트홈 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각 통신사업자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이 가운데 최고점을 받은 KT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대상지구 선정 △홈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공사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KT는 △스마트홈 통합앱 구축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 △입주민 사용안내 및 시스템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공급·준공되는 LH 공공분양·공공임대 등 2만1000호 입주민들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통합앱'을 통해 세대 내 조명·난방·가스 등의 빌트인 시설과 가전·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올 7월 이후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 8000호에는 인공지능(AI) 스피커가 함께 제공돼 음성으로 월패드를 제어할 수 있다. KT가 제공하는 기가지니 콘텐츠와 인공지능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10월 이후 준공되는 공공분양·공공임대 1만1000호는 에어닥터(공기질센서)를 추가로 제공해 공기질을 측정하고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을 가동시키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는 KT와의 업무협력을 시작으로 최신 IoT 기반 지능형 스마트홈 확산을 위해 관련업계와 다양한 협력을 시도할 예정"이라며 "특히 공공분양주택 입주민이 무상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 자율작동형 스마트홈 대중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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