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나흘째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1.20%가 오른 1793.19p로 개장해 9시4분 현재 1.31%가 상승한 1795.16p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29% 상승한 652.03p를 기록하고 있다.
씨티그룹이 1분기 적자로 전환했지만 시장 예상 손실 규모보다는 적었고, 구글, 캐터필라, 하니웰 등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며 미 증시가 지난 주말 강세 마감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5분 현재 20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58억원의 순매도, 외국인은 26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시6분 현재 차익 부문의 매도가 비차익 매수를 누르며 16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 증권, 은행, 보험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기가스, 의약품, 비금속광물업종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국민은행, POSCO,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LG, 대우건설, SK에너지, 현대모비스 등은 순매도하고 있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으로는 삼성물산,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현대차 등이 등이 상승하고 있다. 기아차, KT, 한국가스공사, 제일모직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은행주와 증권주도 고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특히 보험주의 강세가 눈부시다. 9시 11분 현재 제일화재는 상한가에 올라있고 그린화재보험(8.60%), 동부화재(1.64%), 한화손해보험(3.33%), 흥국쌍용화재(2.59%) 등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1.20%)가 9시 13분 현재 견조한 상승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LG전자(2.81%), LS산전(0.91%), 금호전기(1.38%), 삼성SDI(0.62%) 등 IT업종도 안정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POSCO(2.32%)가 9시 14분 현재 상승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동국제강(1.08%), 동부제철(0.41%), 세아베스틸(0.30%) 등도 미미하지만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9시 15분 현재 한국전력(-0.16%), 한국가스공사(0.82%)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9시16분 현재 NHN(5.23%)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가 커지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비자 면제 프로그램 연내 실시 기대감으로 9시 19분 현재 하나투어(5.07%), 자유투어(2.61%), 모두투어(2.09%), 레드캡투어(0.77%) 등이 동반 상승세가 유지 중이다.
9시 22분 현재 서울반도체(2.51%), 소디프신소재(1.83%) 등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주성엔지니어링(-5.21%) 은 낙폭이 커지며 IT부품업종내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