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내주 초 정경두 해임건의안 제출"
입력 : 2019-07-12 20:55:16 수정 : 2019-07-12 20:55:16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달 15일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사건 관련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다음주 초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12일 강원도 동해시 해군 제1함대 사령부와 예인된 북한 목선이 있는 동해 군항을 방문해 조사 상황을 보고받고 “대한민국의 안보는 구멍이 아닌 파편 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한국당 북한 선박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 소속 김영우·백승주·이철규 의원 등이 동행했다.
 
해군 1함대 지휘통제실에서 목선 발견상황을 보고받은 한국당 의원들은 이후 동해 군항으로 이동해 북한 목선을 살펴봤다. 이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목선에 승선해 내부구조를 살펴봤으며 목선에서 나온 각종 물품들도 둘러봤다.
 
나 원내대표는 “현장에서 보고를 받고 선박을 살펴보니 얼마나 졸속으로 조사가 이뤄졌는지 알 수 있었다”며 “전혀 조업흔적이 없는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업을 하고 이를 기름으로 바꿔 남쪽으로 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진실을 찾기 위해서는 국정조사만이 답”이라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운데)와 김영우 의원(오른쪽), 이철규 의원(왼쪽)이 12일 오후 강원 동해시 해군 제1함대사령부 군항기지에서 지난달 15일 삼척항으로 입항한 북한 선박에서 발견된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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