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투자한 영국 런던 캐논 그린빌딩이 영국 런던 건축협회가 수여 하는 '2019년 올해의 런던 최고 건축상'(City of London Best Refurbishment Building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본상은 혁신적이면서도 친환경 설계를 통해 모범적 디자인·런던 도심권 생활환경에 높은 기여를 한 대표 건축 빌딩에 수여된다.
영국 런던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캐논 그린빌딩 외부 전경.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영국 런던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캐논 그린빌딩은 1960년 준공됐고 2016~2018년까지 약 3년에 걸쳐 내·외부 전면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통해 독창적 설치예술 작품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현대적 건물로 재탄생했다.
이승언 키움투자자산운용 부동산 3팀장은 "캐논 그린빌딩이 런던 최고 건축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빌딩의 자산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뱅크 스테이션(Bank Station) 신역사가 내년 말 준공되면 3중 역세권에 위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최근 수익형 부동산은 디자인과 임차인의 편의에 맞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가 임대차시장에서의 우위를 결정짓고 빌딩의 가치에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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