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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A40' 출시…출고가 39만9300원
2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삼성페이 탑재
2019-07-19 09:09:58 2019-07-19 09:09:58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텔레콤이 19일부터 보급형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갤럭시 A40'를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 
 
갤럭시 A40의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T플랜 안심 2.5G요금제(월 4만3000원)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1만6000원을 지원받아 28만3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젊은 세대가 타깃이다. 5.9인치의 디스플레이와 140g의 무게로 사용성을 높였다. 셀피 사용에 유용하도록 2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도 장착됐다. 후면의 듀얼 카메라는 1600만 화소와 123도 초광각이다. 갤럭시A40는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지원되지 않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도 탑재됐다. 이밖에 △3100mAh의 배터리 △4기가바이트(GB) 램(RAM) △64GB 내장 메모리 등을 갖췄다.  색상은 블랙·화이트·블루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8월말까지 개통한 고객이 9월6일까지 삼성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패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 케이스'를 신청하면 A40 전용케이스와 'FLO 1개월 무료 스트리밍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원스토어 북스의 인기만화 4종을 이용할 수 있는 앱 쿠폰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옐언니·죵키·김스테파니헤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스타들이 갤럭시A40를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디지털 영상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1020 고객의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갤럭시 A40를 단독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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