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농협상호금융 도입 50주년…'초일류 협동조합 금융' 선언
입력 : 2019-07-22 15:46:40 수정 : 2019-07-22 15:46:40
 
 
[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농협상호금융이 도입 50주년을 맞았습니다. 농협상호금융은 기념식을 열고 이 자리에서 앞으로 나아갈 미래 계획을 제시했는데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1969년 7월 20일은 농협이 상호금융을 도입한지 50주년을 맞은 날입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을 포함해 자유한국당 경대수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회장을 비롯한 인사들은 농협상호금융의 과거를 되짚고 미래 모습을 제시했습니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금융시스템과 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융합하는 등 농업농촌에 특화된 상호금융 사업의 개발도 굉장히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간의 상생과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 역시 고민해야할 것입니다. 
 
농협상호금융은 초기 농촌 고리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농촌에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발생한 수익을 농산물에 재투자하는 구조로 성장했습니다.
 
그 결과 과거 약 60%에 달하던 농촌지역 고리채 의존도를 대폭 낮추는 등 다방면으로 기여했습니다. 김 회장 역시 농협상호금융의 역할을 강조하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습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앞으로 상호금융은 농민과 함께 백년을 걸어갈 것인데요, 상호금융이 그 씨는 뿌린 것은 결국은 삼백만 농민들의 자본의 피를 온 국민과 함께 하고자 하는 혈류 이론하고 비슷한 얘기입니다. 따라서 상호금융이 갖는 의미는 5000만 국민들의 자본을 농촌에 뿌려주고, 도시와 농촌의 소득 격차의 기울기를 맞춰줄 수 있는 역할도 상호금융이 한다고 확신합니다. 5000만 국민들이 상호금융에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농협은 미래 비전으로 ‘농업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여는 초일류 협동조합 금융’을 선포했는데요, 핵심 가치로 네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도농간 함께하는 상생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고객과 소통하는 신뢰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입니다.
 
제 2금융권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4차산업이 금융을 파고드는 변화하는 금융산업의 흐름 속에서 농협상호금융이 또다른 50년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관심이 모입니다.
 
뉴스토마토 김은별입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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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별

한발 앞서 트렌드를 보고 한층 깊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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