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출판기념회' 참석한 황교안 "정권 폭주 막는데 함께 할 수 있도록"
입력 : 2019-07-22 18:11:51 수정 : 2019-07-22 18:11:51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문재인정권의 폭주를 함께 막아내자"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보수 자유우파의 약점이 행동할 줄 모른다는 점인데 이 의원이 행동하는 자유우파 모델이 되어줘 대단히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자유우파들이 힘을 모아 문재인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자유롭고 번영된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한다"며 "이 의원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총리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행동되어지는 것을 바라면 여성에게 말하라"라며 "저는 그 구절을 볼 때마다 우리 이 의원이 바로 생각난다"며 이 의원을 치켜세웠다. 그는 또 사법연수원에서 교수·제자로 만난 인연을 언급하며 "나라가 어려울 때 우리 자유우파의 전사로 우뚝 선 모습을 보니까 아주 기분이 좋다"며 "대단히 기쁘고 제가 사람을 잘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도 이날 이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홍 대표는 "우리 당은 이 의원을 모시려고 밤낮으로 기도 하고 있다"며 "싸우려면 우리공화당에서 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나와서 보수 우파가 새롭게 하나 돼 나라를 바로잡아야겠다 하니, 보수우파의 활력소를 누가 담당할 것이냐 할 때 이 의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저는 예전에 야당인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하고 열심히 싸웠다. 그런데 그들이 권력을 잡을 날이 다가오면서 점점 본색을 드러냈다"며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싸웠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좌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화 세력이라고 하면서 자유를 억압하는 세력과 싸워야 한다"며 "대한민국에서 잘못된 부조리와 시대 착오적 무리들과 싸워 번영과 희망을 여는데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황 대표를 비롯해 한국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도 함께 자리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무소속 이언주 의원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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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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