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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솔루션스 다시 출발점으로, 세 번째 EP 'SIGNATURE'
2019-07-24 09:45:00 2019-07-24 09:45: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솔루션스는 그간 여름날의 청량함과 무척이나 닮은 사운드를 추구해왔다. 오는 29일 발매될 세 번째 EP '시그네이처(SIGNATURE)'는 이런 밴드의 정체성 본연으로 회귀하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 ‘인 마이 시티(In My City)’는 댄서블한 멜로디를 베이스로 한다. 밝은 사운드지만 그 안엔 외로움을 담았다. 적막한 공간에 갇혀 있는 화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을 포함 다른 수록곡들 모두 영어 가사가 특징이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초창기 모습으로 돌아가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앨범 전체는 기승전결에 따라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앨범 커버에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반복 문양을 넣었다. 솔루션스가 추구하는 과감함, 미래지향적 사운드를 표현하고자 했다.
 
솔루션스는 지난해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 동아시아 4개국 투어 콘서트 'Far East Union vol.3'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민트페스타' 등 국내 활동에 준비하며 앨범 작업에 집중해왔다. 새 앨범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24일부터 각 음반 사이트에서 앨범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밴드 솔루션스 세 번째 EP 'SIGNATURE'. 사진/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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