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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 ‘CGV 토토의 작업실’ 중국 멘토 어떤 역할일까
2019-07-24 10:15:11 2019-07-24 10:15:1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CJ CGV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토토의 작업실이 중국 창사에서 열린다.
 
CJ CGV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중국 창사에서토토의 작업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토의 작업실 CJ CGV2008년 국내에서 시작해 2011년부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해외 진출국으로 확대해 실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무료 영화창작교육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중국에선 베이징과 심양 청두 우한에서 개최한 바 있다. 창사에선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올해 중국 토토의 작업실에는 현지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6개의 조로 나뉘어 스토리보드 구성, 시나리오 작성, 촬영 및 편집, 마케팅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각 조별로 10분 분량 단편영화를 한 편씩 완성한다. 학생들에게 영화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영화감독 6명이 조별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에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배우 이상엽이 특별 멘토로 참석한다. 이상엽은 청소년들과 만나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워크숍 기간에 깜짝 방문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간식을 선물하고, 다음 달 1일 열리는 토토의 작업실 영화 상영회에도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상엽은미래의 영화인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토토의 작업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앞으로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CJ CGV는 올해 학생들이 영화창작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창사의 대표 방송 예술 전문 학교인 호남광파전시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영화 창작 교육장 및 교육기자재를 지원 받는다.
 
조정은 CJ CGV CSV팀장은토토의 작업실을 통해 학생들이 영화 제작에 대한 전 과정을 배우고, 각자가 가진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CJ CGV는 미래 영화인 육성과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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