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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 NHN '팟티' 인수
2019-07-29 16:47:48 2019-07-29 16:47:48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아프리카TV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NHN의 팟캐스트 플랫폼 '팟티'를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이미 팟캐스트앱 '팟프리카'를 운영 중이다. 팟티는 지난 2017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해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한 플랫폼이다. 아프리카TV는 팟프리카와 팟티를 각각 운영하며 플랫폼을 이용 중인 이용자에게 적합한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 발맞춰 라이브 서비스, 유료 오디오 콘텐츠, 멤버십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를 마련해 아프리카TV의 오디오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다.
 
팟티의 서비스 운영은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이 맡는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10월 자회사 프릭엔을 통해 팟프리카를 출시한데 이어, 같은해 11월에는 케이블 채널 SBS-AfreecaTV를 출시하는 등 플랫폼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NHN의 팟캐스트 플랫폼 '팟티'를 인수했다. 사진/아프리카TV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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