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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2분기 영업익 130억…전년비 56%↑
2분기 매출 781억…전년비 24%↑
2019-08-09 11:38:25 2019-08-09 11:38:25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그라비티는 올 2분기 매출 781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4%와 56.2% 늘었다.
 
모바일 수익은 '라그나로크M:영원한사랑'의 동남아, 북남미, 오세아니아, 일본 지역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66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라그나로크M 출시로 지난 1분기 1211억원의 모바일 수익을 거둔 바 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M을 3분기 중에 유럽 일부 지역과 터키, 러시아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달 중에 '라그나로크M:시즌2 빛과 그림자'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아울러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를 다음달 국내 출시한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9월 출시할 신작을 통해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올 2분기 매출 781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 사진/그라비티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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