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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상반기 영업익 28억… 전년비 358%↑
2019-08-13 12:16:51 2019-08-13 12:16:51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글로벌텍스프리(204620)가 연결기준 반기 매출액 281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5%, 358% 증가한 수치다.
 
한·중 항공노선 확대, 한국행 크루즈여행 상품 판매 재개, 인센티브 관광 유치 등으로 방한 외국인관광객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당기순손실 40억원은 파생상품평가손실(77억원)로 인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외국인관광객 다변화 전략으로 인한 방한 외국인관광객의 증가와 케이티스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영업양수로 인한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영향은 현재까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서 "9월 중추절, 10월 국경절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와 11월 광군제 등 성수기 효과가 이어지면서 한한령 이후 부진을 딛고 올해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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