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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타이어뱅크, 맞춤형 자금관리서비스 구축 협약 체결
타이어뱅크 금융업무 전반 체계적 시스템 기반 마련
2019-08-13 16:29:09 2019-08-13 16:29:0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지난 12일 세종시 어진동 소재 타이어뱅크 신사옥에서 타이어뱅크와 ‘맞춤형 자금관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은행과 타이어뱅크는 업무협약을 통해 이전까지 수기로 관리했던 타이어뱅크의 자금계획 수립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수립하고, △대금수납 업무 간소화 △내부통제 기반의 대금지급 관리 △현금 흐름 실시간 모니터링 및 법인카드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금융업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991년 국내 최초 타이어 유통 전문점 창립 이후 꾸준한 국내시장 개척을 통해 현재 전국 400여개 타이어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중부권에 공유오피스 사업까지 진출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으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신덕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타이어뱅크의 전체 계열사를 아우르는 성공적인 자금관리서비스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타이어뱅크가 신규 진출한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에서 국민은행이 축적한 사업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협업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신덕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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