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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질서 확립"
2019-08-19 16:56:24 2019-08-19 16:56:24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가 금융위 자본시장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은 후보자가 자본시장정책관(회계 부문)과 자본시장조사단의 업무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회계 개혁, 최근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동향과 대응방향 등을 주요 이슈로 보고 됐다.
 
은 후보자는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터넷·SNS 등을 활용한 첨단화·지능화된 증권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증권거래소 등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재·처벌 중심 정책 못지않게, 회계 투명성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한 '사전 예방' 활동도 함께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4이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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