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인도 완성차 시장서 ‘최고 품질’ 인정받아
입력 : 2019-08-21 11:12:17 수정 : 2019-08-21 11:12:17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만도는 최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TATA Motors Annual Suppler Conference 2019’에서 한 해 동안 최고의 품질수준을 제공한 공급업체에게 수여하는 품질대상(Quality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만도의 품질과 기술력이 인도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만도는 2014년부터 브레이크 제품을 공급하며 ‘타타모터스(TATA Motors)’와 거래를 시작했다. 
 
타타모터스는 캘리퍼, 마스터 부스터 등 브레이크 시스템의 무결점 품질과 개발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성공적으로 양산한 전자식 조향장치(EPS)에 대한 만족감을 이번 시상을 통해 만도에 전달했다.
 
오세준 만도 인디아 법인장은 “만도가 인도에 진출한 이후 로컬 시장 환경을 맞추기 위해 전 직원과 합력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만도가 인도 시장에서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도가 최근 타타모터스 공급자상을 수상했다. 오세준 만도 인디아 법인장(왼쪽 다섯번째). 사진/만도
 
또한 만도는 지난 6월1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 ‘Supplier Meet’ 행사에서 조향(Steering) 부문 최고 협력업체상과 최고 개발업체상을 수상하며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만도 관계자는 “품질제일을 모토로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인도 현지자동차 업체들로부터 만도제품의 우수성을 공인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여 인도 시장에서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인도에 첫 진출한 만도는 제동(Brake), 조향(Steering), 현가(Suspension) 등의 자동차 섀시 제품뿐만 아니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인도 내에서도 차량 토탈 세이프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만도 인디아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자동차,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 타타모터스, 마힌드라&마힌드라 등 로컬업체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연간 5000억원 규모의 만도 인디아 매출은 향후 연평균 15% 이상 고속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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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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