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롯데첨단소재 합병 결정
내년 1월2일 합병 완료 목표… 중장기 스페셜티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입력 : 2019-08-22 18:25:02 수정 : 2019-08-22 18:25:02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롯데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스페셜티 전문 소재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를 합병한다. 
 
롯데케미칼은 2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롯데첨단소재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3일 합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내년 1월2일 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롯데첨단소재는 지난 2016년 롯데그룹에 편입된 이후 약 3년만에 롯데케미칼에 흡수 합병된다.
 
자료/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스페셜티 소재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다양한 제품을 보유한 첨단소재를 합병함으로써, 제품의 원료서부터 최종 제품까지 고객의 니즈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용 컴파운딩 제품의 교차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R&D 및 구매 등의 지원부문통합으로 효율성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첨단소재 합병을 통해 PC(폴리카보네이트) 생산 능력도 확대한다. 연 22만톤 생산능력의 여수 PC(폴리카보네이트)공장 증설이 올 하반기 완료되면, 첨단소재의 PC생산량 연 24만톤과 합쳐져 총 46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는 세계 시장 3위권(2020년 PC제품 상업 생산 기준)의 PC 생산능력 수준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무역분쟁과 환율 변동 등의 급변하는 세계 경제 산업 환경하에서 각 부문의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및 투명성 강화와 함께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화학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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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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