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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글로벌, 패스트트랙 7기 우승 프로젝트 교환 HT 소각
2019-08-27 15:36:00 2019-08-27 15:36:0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이 진행한 패스트트랙(FastTrack) 7기 당시 상장 프로젝트와 교환된 후오비 토큰(Huobi Token)이 모두 소각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후오비 글로벌은 패스트트랙 7기 투표 세부 규정에서 안내된 바와 같이 21일 오후 11시1분(한국 기준) 패스트트랙 7기 상장 프로젝트 Wirex Token(WXT), ARPA(ARPA)와 교환된 모든 후오비 토큰(HT)의 소각 작업을 진행했다. 소각된 후오비 토큰(HT)은 총 약 9만9982 HT다. 
 
앞서 21일 오후 10시(한국 기준) 종료된 패스트트랙 7기 투표 결과 Wirex Token(WXT)이 총 득표수 3369만124 HT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총 득표수 2327만5699 HT를 기록한  ARPA(ARPA)가 2위에 오른 바 있다. 
 
후오비 그룹은 후오비 토큰(HT) 매입 계획에 따라 분기마다 발생한 수익의 20%로 후오비 토큰(HT)을 매입한다. 지난 2분기 1401만1700 HT를 소각했으며 1분기에는 647만4800 HT를 소각했다. 또한 후오비 토큰(HT)을 활용한 투자자 보호 기금을 별도로 마련해 2분기 기준 5088만2200 HT를 락업해 놓은 상태다. 
 
후오비 코리아의 박시덕 대표는 "현재 후오비 토큰(HT) 가치 증진을 위해 공급 감소와 응용 증대 두 가지 전략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통해 후오비 토큰(HT) 보유자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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