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재난→공포→멜로, 올 여름 극장가 흥행 트렌드
‘유열의 음악앨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2019-08-30 09:07:44 2019-08-30 09:07:4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국내 극장가 박스오피스가 장르 불문의 흥행으로 관객들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3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2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7912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72420명이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스틸. 사진/CGV 아트하우스
 
개봉 첫 날 한국 멜로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17351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한 유열의 음악앨범은 레트로 멜로란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2030세대는 물론 3040세대의 강력한 공감을 얻으며 흥행 청신호를 켜고 있다.
 
2위는 변신으로 59791명을 동원하며 올 여름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1135861명이다. 3위는 개봉 한 달째를 맞이했지만 식지 않은 열기를 이어가는 엑시트. 29일 하루 동안 4 4855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862314명을 기록했다.
 
이외에 4위는 분노의 질주: 홉스&3 746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194345명을 기록했고, 5위는 36404명을 끌어 모은 해양 액션 스릴러 ‘47미터 2’.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