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8월 1만15대…내수·수출 동반부진에 전년비 12.3%↓
입력 : 2019-09-02 15:20:49 수정 : 2019-09-02 15:20:49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8038대, 수출 1977대 등 총 1만1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에서는 ‘코란도’ 신차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년 동월보다 11.2% 감소했다. 다만 지난달 13일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 코란도가 전월 대비 39.4%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내수판매는 전년 누계대비 3.3% 증가세를 유지했다. 
 
쌍용차 코란도 모습. 사진/쌍용차
 
아직 라인업 개편이 진행 중인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6.4% 감소했지만 코란도 선적이 진행되면서 CKD를 제외한 완성차 수출은 전월보다 10.4%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이달부터는 코란도 수동 모델이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초도 물량들이 선적될 예정인만큼 수출 실적 역시 한층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내수 누계에서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코란도 가솔린 등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통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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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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