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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옴부즈만, 중부권 중기규제애로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와 충북·충남·강원 소재 기업 규제애로 논의
2019-09-03 16:03:19 2019-09-03 16:19:26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중소기업옴부즈만은 3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중부권 중소기업 규제애로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1일 중소기업옴부즈만과 중소기업중앙회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면서 개별 규제애로 사항 해결을 지원하고자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과 충북아스콘, 성광유니텍, 월드케미칼 등 충북·충남·강원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위해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도 자리했다.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 중 △LNG 보급 확대에 따른 LPG 판매사업자 지원 △출소자고용 일터 나눔허그(HUG)기업 인증기업에 조달행정 가점 부여 △납품 잔량에 대한 하자보수 보증금 납부(보증서) 개선은 관련부처에서 반영 내용을 즉각 검토하기로 했고, 다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기업이 어려울 때 일수록 정부가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함께 공감하며 도움을 드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10월에는 호남권(전북·전남·제주) 규제혁신 간담회를 광주에서 개최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회장은 “애로사항 해결 여부를 떠나 현장에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며 옴부즈만에 더욱 더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고 화답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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