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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뉴타임카드' 출시
생활패턴 따라 업종별 할인혜택 차별화
2019-09-06 14:16:15 2019-09-06 14:16:15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SC제일은행은 생활패턴에 따라 카드 이용시간대별로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뉴타임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뉴타임카드는 일상생활 속의 시간대별 소비패턴에 따라 업종별 할인 혜택을 차별화했다. 이는 △오전 7~9시 주요 편의점 및 제과점 5% 통합 할인 △낮 12시 ~ 오후 2시 음식점 및 커피전문점 각 5% 할인 △오후 7~9시 음식점 및 드러그스토어 각 5% 할인 △오후 10시 ~ 밤 12시 배달앱 및 주요 인터넷 쇼핑 각 5% 할인으로 구성된다.
 
주말 및 공휴일 특화 서비스로는 에쓰오일(S-Oil) 주유 시 리터당 60원(주중엔 40원) 할인과 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 5% 할인 혜택이 있다. 이밖에 사용 시간대와 상관없는 상시(All day) 할인 서비스에는 △대중교통 5% 할인 △휴대폰 요금 5% 할인 △해외 이용금액 5% 할인 등이 포함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최대 청구할인 금액 내에서 제공된다. 전월 이용실적 기준으로 △30만 원 이상 50만 원 미만일 경우 최대 1만 원 △5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일 경우 최대 2만 원 △70만 원 이상일 경우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오는 11월30일까지 점심 시간에 총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은 점심 시간대 타임할인 5% 외에 추가적으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건당 승인금액이 1만 원 이상이어야 하며 월 최대 할인금액은 1만 원 한도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보는 “고객들의 소비 성향 및 니즈를 다각도로 반영한 뉴타임카드는 특정 가맹점에서의 높은 할인율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가맹점에서의 다양한 할인 혜택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해 고객의 일상과 금융 생활에 도움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사진/SC제일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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