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CJ헬로 인수 조건부 승인 유력
공정위 심사보고서 발송
입력 : 2019-09-10 17:45:00 수정 : 2019-09-11 07:15:05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지분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심사보고서를 각 사업자에게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LG유플러스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심사보고서 관련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건부로 CJ헬로 인수를 승인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추정된다. CJ헬로 알뜰폰 분리 또는 매각 등에 대한 조건도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1~2주일 내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빠른 인수를 위해 의견 개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공정위가 전원회의를 거쳐 승인 여부를 최종 의결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정위 의결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LG유플러스의 의견진술을 참고해 심사를 마무리한다.  
 
앞서 지난 2월14일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열고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지분 53.92% 가운데 지분 50%와 추가적으로 1주를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인수가 확정되면 LG유플러스는 유료방송 시장에서 2위로 자리매김한다.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기준 LG유플러스의 IPTV와 CJ헬로의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각각 387만7365명, 409만7730명으로 이들의 점유율을 합치면 총 24.54%다. 점유율 31.07%를 차지하고 있는 KT와 KT스카이라이프 연합군의 뒤를 잇는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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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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