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개각 후 기자회견서 '징용문제 먼저 해결' 입장 고수
입력 : 2019-09-11 20:08:47 수정 : 2019-09-11 20:08:47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개각 이후에도 한국이 징용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기존 생각에 변화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11일 NHK와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관저에서 열린 개각 관련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국제법에 토대를 둔 한국의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 방침은 일관된 것으로 새 체제에서도 전혀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측이 일한 청구권 협정의 일방적인 위반 등 국가 간 신뢰를 해치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한국이 나라 대 나라의 약속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베 총리는 최근 방한해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고 돌아온 가와무라 다케오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에게도 "근간에 있는 '징용'을 둘러싼 문제의 해결이 최우선"이라며 "이는 국가와 국가의 약속이므로 (한국이) 제대로 지켜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7월 참의원 일부개선 투표 마감 후 자민당 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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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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