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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UCC 공모전’실시
피해자·연루자 중 2030 상당…연령대 맞는 영상 통해 피해예방 관심 유도
2019-09-16 14:19:57 2019-09-16 14:19:57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은 다음달 2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대학생들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시각과 참신한 생각을 담아 제작한 UCC 영상을 활용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페이스북(Facebook), 유튜브(YouTube) 등의 SNS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소비자브랜드그룹 금융소비자보호센터 내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금융사기대응팀을 2018년 1월 신설해 보이스피싱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금융사기대응팀에서는 지난해 314억원, 올해 상반기 204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UCC공모전이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2030세대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UCC영상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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