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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19년 하반기 채용 시행
하반기 총 380명 규모…10월 중 ICT특성화고·전문분야 선발 예정
2019-09-18 15:31:07 2019-09-18 15:31:07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19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630명 규모의 직원을 채용한 신한은행은 하반기에도 총 380명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인금융, 기업금융·WM 부문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 개인금융 부문 신입행원은 전국 영업점에 배치할 직원을 채용하는 ‘일반부문’과 충청북도 및 강원도 영동 지역의 인재를 채용하는 ‘지역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기업금융·WM 부문 신입행원 채용 절차에는 디지털 역량평가가 포함됐다.
 
신한은행은 디지털·ICT 부문 수시채용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개인금융, 기업금융·WM 부문 채용과 함께 디지털·ICT 부문 수시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ICT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10월 중 수시채용을 진행해 ICT 역량을 갖춘 특성화고 인재도 선발할 예정이다.
 
또 IB, 자금운용, 리스크, 금융공학 등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Bespoke(전문분야 맞춤형) 수시채용’을 10월 중 시행한다. ‘Bespoke 수시채용’의 구체적인 규모, 절차 등은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현업부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 방식에 있어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은 해당 직무에 관련된 역량과 관심을 갖고 있는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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