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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용자 보상 프로그램 '카카오콘' 출시
2019-09-24 18:08:02 2019-09-24 18:08:02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는 이용자 보상 프로그램 '카카오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콘'에서 디자인과 이름을 따왔다.
 
이용자는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며 카카오콘을 모으고 돈으로 구매할 수 없는 경험과 혜택을 받는다. 현재 △카카오콘 시작 △카카오 계정 통합 △멜론 정기 결제 등을 통해 카카오콘을 적립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콘으로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콘 이모티콘 이용권 △멜론 뮤직 어워드(MMA) 초대권 응모 △좋아하는 아티스트 응원 이벤트 참여 등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상으로 받은 혜택이나 이용자 자신을 인증할 이미지·카드 형태의 '아이템' 서비스도 선보인다. 예를 들어 콘텐츠 퍼블리싱 서비스 '브런치' 집필실 운영 프로그램 작가에게 브런치 작가 인증 카드를 발급한다. 향후 다음웹툰 작가에게도 작가 인증 카드를 발급하고, 카카오 사원증 역시 디지털화해 아이템으로 발급할 계획이다. 카카오콘과 아이템은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콘 아이콘을 누르면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앞으로 카카오콘을 적립할 방법을 늘려가고 카카오콘으로 누릴 혜택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이용자가 더욱 재미있게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용자 보상 프로그램 '카카오콘'을 출시했다. 사진/카카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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