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전복환 박사 사장으로 영입
그룹 바이오사업 총괄…리보세라닙 상업화 대비 인재영입 본격화
입력 : 2019-10-04 17:08:28 수정 : 2019-10-04 17:08:28
[뉴스토마토 김창경 기자] 에이치엘비(028300)는 10월1일자로 전복환 박사를 에이치엘비그룹의 바이오사업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4일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전복환 신임 사장은 발효화학 및 생화학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행한 생명공학 전문가다. 
 
전 사장은 지난 30여년간 녹십자 목암연구소, 셀트리온, 제넥신, 대웅제약 등에 재직하면서 세포배양 백신, 단백질치료제, 항체치료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의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연구와 생산공정 개발을 주도했으며, 아미노산 부문 글로벌 1위인 아지노모도사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세포배양배지 GMP 생산시설을 인천 송도에 완성해 글로벌제약사에 수출을 성공시킨 인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전복환 박사 영입이 에이치엘비가 리보세라닙의 상업화에 맞춰 인재영입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 
 
안기홍 에이치엘비 부사장은 “에이치엘비 바이오그룹의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사업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서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데, 전복환 박사의 경력이 에이치엘비의 상황과 맞아 떨어졌기에 영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안 부사장은 글로벌 제약사로의 본격 도약을 앞두고 인재영입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치엘비는 유럽암학회(ESMO)에서 리보세라닙의 위암 글로벌 임상3상 성공 발표와, 그 결과가 ESMO의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되는 호재를 등에 업고 이번주 내내 주가 급등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4만6500원으로 마감했던 주가는 4일 현재 8만6000원까지 85% 폭등한 상태다. 
 
김창경 기자 ck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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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경

<매트릭스>의 각성한 네오처럼, 세상 모든 것을 재테크 기호로 풀어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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