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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오라면', 출시 20일 만에 판매량 500만개 돌파
'가성비' 입소문에 인기…라면의 가장 본질적인 맛 추구
2019-10-11 14:27:24 2019-10-11 14:27:2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오뚜기가 출시한 신제품 '오라면'이 500만개 판매를 달성했다.
 
오뚜기 오라면 제품 이미지. 사진/오뚜기
 
11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 9월 초에 출시한 오라면이 출시 20일 만에 누적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오뚜기는 오라면은 가격 대비 가치가 높은 이른바 ‘가성비 제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최근 판매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오뚜기의 오라면은 가장 기본적인 라면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에 따라 쫄깃한 면발과 진한 국물이라는 라면의 본질적인 요소를 살리는 데 집중했다. 우선 면발은 감자전분을 넣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 면발에 야채액기스를 첨가해 국물과의 어울림도 고려했다. 특히 국물은 파, 계란, 김치, 고추 등 라면의 단골 부재료와 잘 조화되도록 개발됐다. 사태와 양지를 푹 우려내 진하게 우려낸 쇠고기 육수에 풍부한 양념을 느낄 수 있는 정통 라면의 맛을 강조했다.
 
출시 이후 온·오프라인 시식 행사에선 ‘면발이 정말 쫄깃하고 국물과 잘 어울린다’, ‘착한 가격에 맛도 좋은 가성비 갑 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라면’ 등의 평가를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의 본질을 추구한 오라면이 출시 20일 만에 누적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며 “최상의 맛과 가성비로 더욱 큰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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