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증권사의 해외계열사에 대한 대출 허용"
혁신성장전략회의 개최…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전략 곧 발표
입력 : 2019-10-14 09:04:57 수정 : 2019-10-14 09:04:57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정부가 신산업·신기술 활용을 가로막고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던 규제 33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안전성이 확보된 이동식 협동로봇을 별도인증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계열사에 대한 대출을 허용하는 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해 산업별 융복합을 선도하는 동시에 낡은 제도를 신속히 개선하는 선도적 개혁가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련 심사절차 간소화, 산단 입주기업 협력사의 산단내 공공시설 임대 허용 등 그간 기업들이 줄기차게 개선을 요구해왔던 산업 현장규제를 완화키로 했다. 또 식품영업 규제 개선, 개발제한구역내 수소충전소 허용 범위 확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지역규제도 다수 개선했다.
 
정부는 이날 디저털 무역기반 구축방안을 위한 안건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분산된 수출정보를 수요자 중심으로 통합 제공하고, 축적된 정보를 수출 마케팅과 연계하는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기업들이 수출 전단계에 걸쳐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무역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전략도 조만간 발표한다. 친환경차 국내보급 가속화, 완전 자율주행 제도인프라 구축방안 혁신을 주도할 개방형 산업생태계 전환을 위한 지원 등 미래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을 담는다는 방침이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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