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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국내 처음으로 '인천~장자제' 취항 시작
수·금·일 주 3회 운항…캐빈승무원 중국 전통 의상 입고 탑승객 맞아
2019-10-16 15:00:00 2019-10-16 15:00:00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에어서울이 인천에서 중국 장자제로 향하는 첫 비행기를 띄웠다.
 
에어서울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첫 취항편인 에어서울 RS811편은 오후 12시25분에 출발해 장자제에 현지 시간 오후 2시 50분 도착한다. 인천~장자제 노선은 수·금·일 주 3회 운항한다.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왼쪽 세번째)가 16일 열린 인천~장자제 노선 취항식에 참석했다. 사진/에어서울
 
인천(서울)에서 출발하는 장자제 직항편 정기 노선은 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장자제 첫 취항편에서 캐빈승무원들은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탑승객을 맞았다.
 
지금까지는 서울에서 장자제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 인근 지역 공항을 이용한 후 다시 장자제까지 4시간 이상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직항편이 생기며 여행객은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장자제 노선 취항을 기념해 열린 취항식. 사진/에어서울
인천~장자제 취항을 맞아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승객을 맞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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