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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음반판매 ·공연매출 증가 기대…목표가 상향-현대차증권
2019-10-17 08:31:07 2019-10-17 08:31:0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현대차증권이 에스엠(041510)에 대해 음반판매 호조와 주요 자회사들의 흑자로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7일 "에스엠의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19억원, 155억원으로 전년대비 7.8%, 27.3%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반판매가 140만장을 초과했고, EXO 세훈&찬열 유닛과 백현 솔로 및 NCT드림 등의 앨범 판매가 호조를 보인 탓이다.
 
SM C&C는 3분기에도 광고수주가 계속되면서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키이스트도 드라마 1편이 반영되면서 소폭의 흑자가 예상된다.
 
유 연구원은 "에스엠이 미국CMG와 함께 런칭한 'SUPER M'이 공개되자마자 미국 빌보드2000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면서 "4분기에는 EXO 정규 및 리패키지 비롯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일정이 많아 음반 판매와 공연횟수 증가로 3분기보다도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슈퍼쇼8' 서울 공연 현장. 사진/뉴시스
슈퍼주니어 '슈퍼쇼8' 서울 공연 현장.사진/뉴시스
 
슈퍼주니어 신동, 동해,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은혁(왼쪽부터)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SM타운씨어터에서 열린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 인 인도네시아'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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