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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18일부터 예판…99만~199만원
2019-10-17 10:14:34 2019-10-17 10:14:34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애플 아이폰11·아이폰11프로·아이폰11프로맥스 예약판매를 18일부터 시작한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5일이다. 출고가는 99만원부터 199만1000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18일부터 아이폰11 시리즈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델이 아이폰 11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아이폰11은 64GB·128GB·256GB, 아이폰11프로와 아이폰11프로맥스는 64GB·256GB·512GB 등 용량으로 출시된다. 아이폰11은 퍼플, 그린, 옐로, 블랙, 화이트, 레드 등 6가지 색상으로, 아이폰11프로와 아이폰11프로맥스는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 그린 등 4가지 색이다. 출고가는 99만원부터, 모델별로 199만1000원에 이른다. 
 
아이폰11 시리즈 가격. 자료/SK텔레콤
 
이통 3사는 할인부터 보험까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KB T 프리미엄카드와 New SKT 우리카드를 함께 이용 시 통신요금·할부금 할인 혜택을 통해 2년간 최대 104만6000원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KB T 프리미엄카드는 통신요금 5만5000원 이상을 자동 이체 시 2년간 전월 사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이면 최대 36만원, 80만원 이상이면 50만4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ew SKT 우리카드는 2년간 전월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31만2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최대 43만2000원을 할인해준다. 두 카드로 특정조건 충족 시엔 총 11만원의 추가 할인 효과(캐시백)를 더 누릴 수 있다.
 
KT는 단말 교체 프로그램 아이폰11 슈퍼체인지와 렌탈 프로그램인 아이폰11 슈퍼렌탈을 선보였다. 아이폰11 슈퍼체인지는 아이폰11을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폰11 슈퍼렌탈은 아이폰11을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때와 동일한 금액의 월 할부금을 내며 1년 사용 후 언제든지 아이폰 11을 정상 반납하면 위약금 없이 약정 종료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는 프로그램이다. 월 렌탈료 외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 이 외에도 최대 30만원 한도의 단말 파손 보험, 최대 2000만원 한도의 여행자 보험, 인천공항 라운지L 무료 이용권 4매, 그린카(차량공유) 4시간 무료 이용권 4매 등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아이폰11. 사진/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예약가입 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세대 에어아이팟을 2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을 통해 예약가입 후 구매하면 모토로라 Verve buds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카카오 에어팟2 실리콘 케이스·동시충전 케이블·파우치 등 애플 액세서리 세트, 파우트 HANDS3 고속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프리디 플렉스 고속 무선충전패드, 엘라고 M2 스마트폰 거치대 등 5종 중 택 1종을 증정한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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