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 대사 "한미동맹, 인도-태평양 안보·안정 핵심축"
"신남방정책,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과 자연스러운 시너지낼 것"
입력 : 2019-10-17 21:26:20 수정 : 2019-10-17 21:26:20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17일 "한미의 안보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토대일 뿐 아니라 지역 안보와 안정의 '핵심축(linchpin)'"이라고 강조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 참석해 "그것은 수년간 우리의 모토였고, 지금 더욱더 진실한 것이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미가 서로 손잡고 일하면서 자유롭고, 열려있으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에 대한 비전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런 파트너십은 개별 회원(국가)들뿐 아니라 이 지역에 더욱더 넓은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동맹에 대해 "공동의 가치와 관심, 경제적 이익에 의한 다층적이고 다차원적인 파트너십"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해리스 대사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관련해서도 "사람, 평화, 번영이라는 구상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미국과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손 잡고 일하면서 '동등한 파트너십'을 제시하고 있다. 역내 국가들에게 지배 구조와 투명성 기준을 지키며 파트너십을 제시하고 있고, 안전한 환경은 개발에 필요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 연합사령관 등 한미 정부·군 관계자, 학계·언론계·친선단체·방산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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