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 2019 국제비즈니스 대상서 금상 수상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2년간 6만2천건 상담
입력 : 2019-10-21 15:07:57 수정 : 2019-10-21 15:07:57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안다스 비엔나 호텔에서 열린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로 '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비영리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안다스 비엔나 호텔에서 열린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김효진 생명보험재단 경영지원팀장, 마이클 갤러허 (Michael Gallagher) 스티비 어워드 창립자 겸 회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국제비즈니스대상은 미국의 스티비 어워드사가 전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1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대회다. 올해 16회를 맞은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전 세계 74개국에서 총 4000여 편이 출품됐다.
 
생보재단의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은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대중적으로 풀어낸 점과 함께 강력한 파트너십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확산시킨 점에서 심사위원에게 큰 점수를 받았다.
 
생보재단은 지난 2017년 12월 나날이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소통하고자 제작한 음원과 영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365일 24시간 상담 가능한 SNS 상담시스템 ‘다 들어줄 개’를 통해 고민을 말할 곳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상담을 제공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데 집중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난 9월까지 상담시스템에서는 약 6만200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생명보험재단은 자살 시도와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에게 정신과 치료비와 신체상해 치료비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조경연 생보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자 시작한 ‘다 들어줄 개’가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청소년 자살예방 종합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게 됐다"며 "이번 국제비즈니스대상 금상 수상을 발판 삼아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책임감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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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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