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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국감)은성수 "권용원 금투협회장 갑질논란, 지켜보겠다"
2019-10-21 19:32:31 2019-10-21 19:32:31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1일 직원에 폭언을 하는 등 갑질논란을 초래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에 대해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최근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의 갑질논란에 대해 "정도가 심한것 같다"면서 "금융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권 회장이)해외에 있다 들어온 뒤 회원사 등에 설명하고 사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어디까지 감독권한인지 고민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 회장은 해외출장에서 복귀한 뒤 이날 사과문을 내고, 향후 거취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지난6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국민연금공단-금융투자업계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6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국민연금공단-금융투자업계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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