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성현아 “성매매 사건 후 남은 건…길바닥에 앉아 울었다”
방송 복귀 후 '7년 만'에 쏟은 눈물
입력 : 2019-10-22 09:35:37 수정 : 2019-10-22 09:35:37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스캔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밥은 먹고 다니냐 성현아 출연분. 사진/SBS플러스
 
지난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배우 성현아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김수미는 연예계에서 내가 연장자다. 후배들에게 따뜻하게 해주고 싶다. 자의든 타의든 어떤 스캔들 때문에 하고 싶은 연예계 생활을 못하고 세상 눈치를 보며 사는 건 끄집어내서 이야기하고 싶다. 아닌 걸로 판결이 났냐며 성현아를 둘러싼 성매매 스캔들에 대해 물었다.
 
밥은 먹고 다니냐 성현아 출연분. 사진/SBS플러스
 
성현아는 의혹을 받았고 결국 승소했다. 하지만 제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 재판을 하면 날 믿어줄 줄 알았다. 기분이 좋진 않았다. 유모차를 끌고 장을 보던 중에 판결에 대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많은 걸 잃었지만 큰걸 얻었다. 아이와 세상의 이치, 평온한 마음, 모든 게 부질없다는 걸 알게 됐다. 맨 마지막에 아이와 내가 남았을 때는 전 재산이 700만원이었다. 길바닥에 앉아 울었다고 회상했다.
 
밥은 먹고 다니냐 성현아 출연분. 사진/SBS플러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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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듣고, 취재하고, 기사 쓰는 밤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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