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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23.5조…전분기 대비 0.5% 감소
2019-10-23 14:14:02 2019-10-23 14:14:0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직전분기보다 소폭 줄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3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0.5%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장내 주식시장의 일평균 결제대금이 직전분기보다 8.7% 감소한 442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10조1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7.0% 줄었다.
 
증권결제대금 추이 (일평균).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직전분기 대비 9.8% 줄어든 1조910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11조2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 늘었지만 차감률 증가에 따라 결제대금은 감소했다.
 
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은 일평균 603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0.0% 줄었다. 거래대금은 5조2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9.2% 줄었다.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0.9% 증가한 20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29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2% 줄었지만 차감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들어 결제대금은 증가했다.
 
2019년 3분기 채권 종류별 채권기관결제대금 현황 (일평균).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5조원(47.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금융채 2조3000억원(22.7%), 통안채 2조1000억원(20.3%) 순을 기록했다.
 
여의도 위치한 한국예탁결제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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