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항공사 최초 인천~린이 취항
칭다오 근교로 인구 1천만명… "중국 관광객 유치할 것"
입력 : 2019-10-31 09:40:24 수정 : 2019-10-31 09:40:24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에어서울이 내달 2일 중국 린이 노선에 첫 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주 2회(화·토) 일정으로 인천~린이 노선을 운항한다. 인천~린이 노선 취항은 국내외 모든 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린이 취항을 통해 신규 수요를 발굴하고, 특히 중국인 여행객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인바운드 관광 수요 활성화를 위해 나설 방침이다. 지난 27일 신규 진입한 인천~제주 노선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중국 린이는 산둥성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면적이 넓은 중국 물류 중심지다. 삼국지의 제갈공명과 서예의 지존 ‘왕희지’가 태어난 고장이기도 한 린이는 칭다오에서 자동차로 약 3시간 정도 떨어져 있다. ‘린이온천’, ‘천상왕성’ 등의 유명 관광지가 있어, 칭다오 근교 여행지로도 알려져 있다. 인구 수는 1000만 명이 넘는 칭다오보다 많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양국간 상용 수요도 있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인바운드 수요가 기대되는 등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며 "린이를 시작으로 오픈 스카이 지역인 산둥반도를 중심으로 중국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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