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직원 호칭 매니저·책임매니저로 간소화
다음달부터 새 인사제도 시행…직급체계 6단계→5단계로 축소
입력 : 2019-10-31 10:56:07 수정 : 2019-10-31 10:56:07
사진/현대차증권
 
사진/현대차증권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현대차증권이 직급체계를 축소하고 호칭도 '매니저', '책임매니저' 등으로 간소화한다.
 
현대차증권은 다음달 1일부터 직급·호칭체계 개편을 골자로하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증권은 기존 6단계였던 직급체계에서 직무와 역할을 중심으로 차장과 부장을 통합한 5단계로 축소한다.
 
호칭의 경우 사원부터 대리까지는 매니저, 과장부터 부장까지는 책임매니저로 통합한다. 조직 내 수평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다만 팀장과 실장 등의 보직자는 기존 직책을 호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차증권은 과장 이상인 책임매니저 중 누구나 팀장 보임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조기에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인사제도 개편은 현대차증권의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진행 중인 기업문화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는 지난달부터 이같은 호칭을 도입했다. 다른 계열사들도 이같은 방향으로 인사제도 개편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대내외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했다"며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이 아닌 역할과 능력 중심의 새로운 인사제도를 통해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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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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