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구도 쉘리 ‘상의 탈의’ 종용 논란에 입 열다
“먼저 제안한 것은 쉘리였다” 정면 반박
입력 : 2019-11-04 13:48:19 수정 : 2019-11-04 13:48:28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배우 권혁수가 크리에이터 구도 쉘리에게 상의 탈의 종용했다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권혁수. 사진/뉴시스
 
권혁수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구도 쉘리와 얽힌 논란에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권혁수는 갑작스럽게 연락 드렸는데 관심 가지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논란의 중심에서 입에 담기 힘든 이야기를 전하게 돼 죄송하다구도 쉘리의 옷을 벗겼느냐는 질문에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권혁수는 영상 촬영 이후 오빠가 시트콤을 하고 있으니 연출된 것처럼 하면 라이트하게 상황을 넘길 수 있지 않겠느냐고 했고, 거짓말이기 때문에 동조할 수 없다고 내가 답했다. 이에 쉘리가 상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구도쉘리 출연분. 사진/권혁수 감성 캡처
 
이어 권혁수와 함께 유튜브를 제작하는 편집자라고 소개한 권혁수 감성’ PD구도 쉘리의 권혁수와 등뼈찜을 먹다가 옷을 벗으란 말을 들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먼저 제안한 것은 쉘리다. 당시 권혁수는 당황해서 아무 말을 하지 못했고, 매니저도 굳이 그럴 필요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었다고 설명했다.
 
권혁수는 쉘리의 해명 방송 이후 우리는 그의 편에 서지 못했다. 그 점에 대해 사과 드린다. 나에게 아무런 이야기 없이 소신껏 해명하겠다는 섹션에서 이것(촬영 중 옷을 벗은 것)은 혁수 오빠가 시켜서 했다. 콘티가 있었다는 주장이 있었다. 나는 방송 중이라서 나중에 매니저에게 전달받았고 정정해야겠다는 얘길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권혁수는 지난 930일 구도 쉘리와 라이브 방송으로 등뼈찜을 먹는 방송 콘텐츠를 선보였다. 당시 구도 쉘리는 갑작스럽게 상의를 탈의를 한 채 방송을 이어나가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이후 구도 쉘리는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고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권혁수 측이 방송 중 덥다며 티셔츠를 벗고 브라톱 차림으로 방송을 하면 된다고 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구도쉘리. 사진/구도쉘리 유튜브 캡처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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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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