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경상남도 진주에서 드높은 11월의 하늘 위로 드론 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등 다채로운 하늘축제가 펼쳐진다.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항공레저 축제가 진행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7일 국내 최대 항공 레저 축제인 제
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한계는 없다
, 스릴을 즐기자
)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남 진주시 금산교 일원 남강둔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행사기간에는 드론레이싱
, 패러글라이딩
,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종목 국토부장관배 대회가 열린다
.
이번 행사에서는 스카이다이빙 가상현실(VR) 영상체험, 항공 VR 비행시뮬레이터, 드론 조립·조종 등 20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항공레저스포츠업체, 한국항공협회 등 10개의 전시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개막식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스카이다이빙 비행 등이 펼쳐진다. 제전 행사기간에는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국제 농식품박람회가 열려 제전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항공레저와 함께 각국의 농식품과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다.
어명소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이번에 개최되는 제전은 다양한 항공레저 스포츠와 국제 농식품박람회 등 인근 관광자원으로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항공레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드론 등 기초 항공산업 육성과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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