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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이자 인간으로서 삶 나눈다, '박해미의 라비앙로즈'
2019-11-11 09:06:23 2019-11-11 09:06:2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엄마이자 인간으로서의 삶을 관객과 나눈다.
 
11일 대학로발전소는 오는 20일 살롱 콘서트 '박해미의 라비앙로즈'가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첫 아이를 낳고 무대에 올랐을 때 불렀던 노래, 절망의 끝에서 인생을 바꿔준 노래 등 삶의 순간 순간 있던 노래들을 소개한다.
 
뮤지컬 <맘마미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캣츠>, <카르멘>, <아가씨와 건달들>, <오!캐롤>의 넘버부터 ‘내사랑 내곁에’, ‘사랑했지만’과 같은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붉은 드레스를 입고 추는 스페인 집시들의 춤 ‘플라멩고’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해미뮤지컬컴퍼니 측은“화려한 스타로서만 관중들과 마주했던 박해미의 인간적이고 소탈한 모습을 가감없이 선보이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박해미 역시 소극장 무대에서 노래와 춤, 이야기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해 굉장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미 '라비앙로즈'. 사진/대학로발전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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