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량 필수 영양분 단백질…매일유업, 별도 브랜드로 전문화
입력 : 2019-11-11 17:57:34 수정 : 2019-11-11 17:57:34
[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 우리 몸은 600여 개의 근육으로 이뤄져 있다. 30대 이후부터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감소하고 중년 이후 현저하게 줄어든다. 신체에서 체중의 약 50% 이상이 근육인 점을 고려하면 근육의 감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 예상할 수 있다. 근육이 약해지다 보면 잘 넘어지고 골절이 되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또한 우리가 숨을 쉬고 밥을 먹는 기도, 식도도 모두 근육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의 근육도 약해져 결정적으로 삼키기 어려워지고 숨쉬기도 어려워질 수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중요해지는 근육을 지키기 위해서는 근력운동과 함께 하루에 몸무게 1kg 당 1.0~1.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몸무게가 60kg인 성인의 경우, 하루 60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60세 이상 2명 중 1명 넘게 하루 단백질 권장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노인 3512명(남 1484명, 여 20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노인의 47.9%, 여성 노인의 60.1%가 하루 권장량 이하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되는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leucine)’과 같은 양질의 단백질 섭취에 신경써야 한다. 단백질을 만드는 핵심 요소는 바로 아미노산이다. 아미노산이 블록을 쌓듯 다양한 형태로 결합되면서 단백질을 합성한다.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아미노산은 20개로 체내에서 합성되는 것과 합성되지 못하는 것이 있다. 필수 아미노산 중 특히 류신은 단백질 합성을 자극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고, 근육 단백질 분해를 감소시켜 근육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매일매일 꾸준히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우리나라 성인들은 보통 일주일에 1~2회 몰아서 지방함량이 높은 삼겹살로 고기 단백질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나물 등 채소 위주로 식사하고 유제품 등은 소화가 안된다는 이유로 꺼리기도 한다.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식품업계는 이같은 기호에 따라 맞춤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일례로 매일유업은 성인들의 식습관과 관련 연구결과 등을 기반으로 단백질을 매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웰에이징 영양 설계 전문 브랜드인 ‘셀렉스’를 런칭했다.
 
셀렉스는 액상 파우치 형태의 음료인 ‘매일 마시는 프로틴’과 영양간식 형태인 ‘매일 밀크 프로틴바’가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말 형태인 ‘매일 코어 프로틴’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형태다.
 
‘매일 코어 프로틴’은 유청단백질을 포함한 동식물성 3대 핵심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등과 같은 주요 영양성분을 담았다. 특히 단백질 순도 80% 이상의 우유단백질,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농축 유청단백질과 함께 식물성 단백질까지 고르게 갖춘 게 특징이다. 
 
셀렉스 ‘매일 마시는 프로틴’은 간편하게 뜯어서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125ml 용량에 단백질 8g이 함유돼 있다. 이는 동일 용량 우유의 2배에 해당하는 단백질 양이다. 
 
‘매일 밀크 프로틴바’는 우유로 감싸 부드럽고 폭신하며 제품 1개(18g)에 우유 한 컵에 들어있는 단백질(3.8g)이 함유돼 있다. 고소한 3가지 견과류(아몬드, 호두, 땅콩)와 상큼한 3가지 베리류(크랜베리, 아로니아, 블루베리)의 2가지 맛이 있어 기호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셀렉스는 매일유업이 고객들의 생애 전 주기, 즉 평생의 영양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선보인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셀렉스 상품 이미지. 사진/매일유업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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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영

뉴스토마토 산업1부 재계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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