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문화적 이용은…서울시, 문화 포럼·발언대 개최
입력 : 2019-11-12 15:18:13 수정 : 2019-11-12 15:18:13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문화적 이용과 관련해] 폭넓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문화 포럼과 온·오프라인 시민 발언대를 연다. 
 
시와 광화문시민위원회는 '광장이 담아야 할 콘텐츠와 광장의 문화적 이용'에 대해 오는 26일 12시부터 4시간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광장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민이 원하는 광장의 모습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지금까지 위원회에서 논의한 광장의 가치와 이용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광화문 광장은 ㅇㅇ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의 주제마다 빈칸이 주어진다. 세션별로 전문가와 시민의 발제 영상을 시청한 뒤 포럼 참가 시민은 빈칸을 원하는 광장의 모습으로 채우며 의견을 나눈다. 1세션에서는 광장이 갖춰야 할 공간과 시설물, 2세션에서는 광장 이용 기준과 문화 콘텐츠, 3세션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해 광장이 담아야 할 가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포럼 개최전에 온·오프라인으로 시민발언대를 운영하고, 공감을 많이 얻는 시민은 포럼 발제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현장 시민발언대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운영되며, 온라인 발언대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화문광장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영된다.
 
이동연 광화문시민위원회 문화예술분과 위원장은 "새로운 광화문광장이 진정한 시민중심 광장이 되기 위해서는 광장이 담아야 할 콘텐츠와 광장 이용기준 등을 시민이 직접 만들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광장이 어떻게 조성될지 그림이 그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2차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2차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이 지난 7일 오후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 광화문 광장'에 대한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옥인동 인근 거리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옥인동 공공한옥 신축 추진과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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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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