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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농촌어르신 대상 사회공헌행사 진행
‘말벗서비스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동행’ 개최
2019-11-12 15:41:40 2019-11-12 15:41:40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 첫째줄 가운데)과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사진상 이 행장 왼쪽),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첫째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말벗서비스 대상 어르신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은행이 지난 11일 경북 영천시 영천농협에서 ‘2019년 말벗서비스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동행’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말벗서비스’와 연계해 평소 전화로 소통하던 농촌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정담을 나누며 온정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말벗서비스는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도시, 농촌에 홀로 거주하시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 및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종 생활정보, 금융사기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행은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어르신께 네일아트와 머리 손질로 꽃단장을 해드리고 즉석 사진을 촬영해 나눠드렸다.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한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하고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또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마련해 어르신들께 웃음을 선사하고 마을 어르신들도 노래 솜씨를 뽐내며 시간을 보냈기도 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올해로 만 12년째 접어든 말벗서비스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드리는 농협은행만의 사랑전달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가운데)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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