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17일 태국서 한일·한미일 국방장관회담 개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차 태국 방문…지소미아 논의 전망
입력 : 2019-11-16 11:03:43 수정 : 2019-11-16 11:03:43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오는 17일 태국에서 미국과 일본 국방장관과 만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 장관은 17일 방콕에서 열리는 제6차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회담과 한미일 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한일, 한미일 회담에서는 23일에 효력이 상실되는 지소미아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고위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 장관은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과 만나 한일 현안의 핵심인 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방위상은 한국에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참여하는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도 같은 날 열린다. 한미일 3자 회담에서도 지소미아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정 장관은 전날 에스퍼 장관과 가진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공동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안보 상황 문제로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서 수출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를 했다"며 일본이 해결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15일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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